빈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건물은 137미터짜리 남쪽 탑입니다. 이 탑이 완성되는 데 65년이 걸렸는데, 꼭대기 방에는 20세기 중반까지 야경꾼이 살았습니다. 시내에 화재가 나면 그가 탑에서 깃발을 흔들고 종을 울려 시민들에게 알렸죠. 그리고 지붕을 보십시오. 지그재그로 이어진 23만 장의 유약 타일이 오스트리아 독수리 문양을 그려내는데, 이 타일은 제2차 세계대전 때 성당이 불탔을 때도 살아남았습니다. 대성당의 종 '푸머린'은 원래 오스만 제국이 남긴 대포를 녹여 만들었습니다.
오디오 가이드 빈
Tella는 지구상 어느 곳이든 안내하는 무료 오디오 가이드입니다. 빈에서 이야기할 만한 30곳을 소개합니다. 지도에서 열어 한국어로 들어 보거나, Android 앱을 들고 산책하면 지나치는 곳을 이야기해 줍니다.

이야기가 있는 장소
호프부르크 왕궁
오스트리아 빈의 궁전
합스부르크 가문이 600년 넘게 다스리던 심장부, 호프부르크는 유럽에서도 보기 드물게 한 왕조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입니다. 이 궁전은 원래 13세기 성곽에서 시작해, 왕가가 세력을 키울 때마다 날개를 덧대며 자라났습니다. 지금은 오스트리아 연방 대통령의 집무실이 궁전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어, 옛 왕좌의 공간에서 현대 공화국의 수장이 일하는 독특한 풍경이 이어집니다.

빈 국립 오페라 극장
opera house in Vienna, Austria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폭격으로 극장 건물 대부분이 파괴되었지만, 빈 시민들은 전쟁이 끝나자마자 10년에 걸쳐 옛 모습 그대로 이 오페라 극장을 다시 세웠습니다. 빈 국립 오페라 극장은 1955년 가을에 다시 문을 열었고, 개관 공연으로 베토벤의 피델리오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이 극장의 상주 악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열리는 빈 무도회의 화려한 무대가 바로 이곳입니다.
알베르티나
오스트리아 빈의 미술관
뒤러의 전설적인 그림 《들토끼》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곳, 알베르티나입니다. 원래는 합스부르크 가문의 알브레히트 대공이 살던 궁전이었는데, 그가 수집한 방대한 판화와 소묘가 오늘날 백만 점이 넘는 컬렉션의 씨앗이 됐습니다.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클림트, 실레의 손끝에서 나온 드로잉들이 여기 지하 수장고에 차곡차곡 쌓여 있죠.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판화실 중 하나로 꼽히는 이유입니다.

안 데르 빈 극장
Historic theatre and Opera building in Vienna and Gemeindebau building located on the Left Wienzeile in the Mariahilf district.
Photo: Rosso Robot · CC BY-SA 4.0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미술관
museum housed in the Belvedere palace, Vienna, Austria
이야기는 공개된 지도와 백과사전 데이터를 바탕으로 AI가 쓴 것이며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